서산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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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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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산시] 서산시 동문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안전대기장치 사진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서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000만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동문동 한라비발디아파트와 공용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대기장치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전대기 장치는 보행자 신호등이 정지신호일 때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돼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멘트를 방송한다.

   
▲ [사진:서산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개념도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횡단보도를 건너실 때에는 좌우를 살피며 안전을 확인하세요”라는 멘트가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안전대기장치 설치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고, 올바른 신호대기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줘 어린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 효과와 시민과 학생들의 호응 등을 모니터링 해 다른 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창영 도로과장은 “교통안전을 위해하는 장애요인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부춘초외 12개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14개의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를 설치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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