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한이탈주민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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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한이탈주민 정책포럼 개최
  • 문태성 기자
  • 승인 2015.09.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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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문태성 기자)북한포럼사진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제2회 북한이탈주민 정책포럼(대표 김애실)이 4일 오후 "향후 북한이탈주민 고용정책의 재편 방향"을 주제로 한반도선진화재단 강의실에서 열렸다.

포럼 발제는 한신대 김화순 박사, 토론은 채규운 통일선교위원회 위원장, 서재평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인 김화순 박사는 "남북 주민이 상호 인정하면서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조화로운 일터를 만드는 일을 고용정책의 기본 정책기조로 삼아야 하며, 북한이탈 주민에게 기초생계비 명목 대신 구직수당을 제공 할 것과, 빠른 취업보다 공식 일자리로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 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단기적인 우선 취업 중심 방향에서 건강한 노동의식을 육성할 수 있는 인적 지원 개발 중심의 고용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날 진행은 포럼 대표인 여성통일연구회 김애실 대표가 직접 사회를 맡고, 선진통일건국연합 백성기 대표,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이용환 박사,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윤여상 박사, 한부환 변호사, 안옥자 박사, 김정자 전 여성가족부 차관, 한국평화미래연구소 소장 문태성 박사 등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북한이탈주민정책포럼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2회 각 섹션별로 이루어지며 직업교육, 정착지원,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계속된다.

포럼은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도출된 결론과 집약된 정책들을 행정부와 국회에 반영하도록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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