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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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즐기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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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의 도시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오는 7월 18일 성대한 막을 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PiFan은 호러·SF·스릴러 등 개성 있는 장르영화를 지향하는 판타스틱 영화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PiFan은 지난 3월, 부천 시민 대상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올해 영화제의 목표를 ‘시민 참여 확대’로 밝혔다.

 특히 연장 개통된 7호선과 관련해 다양한 홍보 방안이 구상되어 시민 참여 확대 뿐만 아니라, 서울·부천·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대표 영화제의 이미지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PiFan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캠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존의 페스티벌 센터를 확대 운영 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 축제 조성에 중점을 둘 것이다” 라고 밝히며 “올해는 지하철 7호선의 연장개통으로 영화제를 찾는 시민들의 수가 대폭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상 관객 수는 6만 명 정도 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매년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열리는 ‘우중영화산책’과 ‘시청 잔디광장 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 인기 있는 야외 행사들이 전반적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관객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 날 전망이다.

 올해 PiFan은 7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1일 동안 부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7호선 부천시청-상동-삼산체육관 역을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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