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 인재‘발명장학생’1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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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발명 인재‘발명장학생’100명 선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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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 및 선발캠프 거쳐 초등 40명.중등 30명.고등 30명 최종 선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발명진흥회

[대전=글로벌뉴스통신]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미래 지식재산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100명의 초·중·고 청소년 발명 인재를 2015년도 ‘제13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발명장학생은 창의적인 발명 사고를 가진 학생들이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서 2003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까지 총 2,852명의 발명장학생이 선발됐다.

올해 발명장학생 선발에는 545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이 제13회 발명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발명 장학생은 지난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1차 서류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발명교육 이수,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등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해 150명이 1차 선발됐다. 이후 2박 3일간 선발캠프를 진행해 관찰수행평가 및 면접평가의 단계를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됐다.

발명장학생 선발 기준은 팀 단위 과제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 지식재산권 창출 능력 및 지속적인 발명활동 참여의지 등이다.

제13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발명장학생 증서 및 메달 수여와 함께 발명활동장려금이 수여되며, 기회균등 대상 선발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추가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가에 의한 학생 개별 특성진단프로그램을 실시해 창의성, 직업 성향 등에 대해 맞춤 상담·코칭의 기회를 제공, 선발 학생들이 장차 지식재산 기반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대 발명장학생들 간에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발명장학생 교류회도 진행된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발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사기와 의욕을 고취하여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발명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에 참여해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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