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성지병원,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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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지병원,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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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구입
   
▲ (사진제공:원주시) 성지병원 이사장 안재홍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이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원주시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조 요청을 하자 성지병원 측에서 손을 내민 것이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한다. 문진수 병원장 외 임직원 150명은 17일 저녁 6시 10분 어깨띠를 두르고 병원을 출발해 중앙시장까지 캠페인을 하며 이동한다. 팀을 나눠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시민전통시장 등에서 장을 보고 식사할 계획이다.

첨단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은 성지병원은 올해 초 설날에도 1억 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시장 상인들과 협약을 체결해 건강검진 등으로 병원을 이용할 때 20% 할인을 하고 문화의 거리에서 의료지원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9월 25일까지는 10% 할인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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