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서 무형문화재 장인 작품 전시·판매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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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서 무형문화재 장인 작품 전시·판매전 열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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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의 작업과정도 보고, 그들의 작품도 살 수 있는 이색 공개행사가 5월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방자유기장(경기도 무형문화재 10호 김문익),  나전칠기장(24호 김정렬), 화각장(29호 한춘섭), 악기장-북메우기(30호 임선빈), 사기장-분청사기(41호 박상진), 주물장(45호 김종훈)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작품은 2만원대의 생활용품과 300백만원에 이르는 공예품 등으로  다양하다. 임선빈 보유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가 낡고 어려운 구닥다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6월과 9월, 경기도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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