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 이하KIRD)은 연구 수행에 필수적인 콘텐츠의 대·내외적 수요 확대에 따라 자체 개발한 이러닝 콘텐츠의 공동 활용 범위와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KIRD는 대학, 정부출연(연) 및 국공립 연구기관, 중소기업 연구소 등 과학기술 기관을 대상으로 기존의 R&D필수 5개 분야 11개 과정 이러닝 콘텐츠뿐만 아니라 R&D전문 8개 과정 이러닝 콘텐츠도 공동 활용을 위해 제공할 방침이다. 공동활용 R&D전문 콘텐츠는 R&D 사업(과제) 계획서 작성 ▲연구주제 타당성 분석 ▲R&D 성과확산 3개 과정과 하반기 개발 예정인 5개 (R&D 전주기 외 4개)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닝 콘텐츠 공동활용은 2012년부터 R&D 필수 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우수 교육 콘텐츠를 대외에 개방하는 세계적인 교육자원공개(OER*: Open Educational Resources)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24개 대학과 출연(연) 3개 기관에서 KIRD 이러닝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중이며, 일부 대학은 이러닝 콘텐츠를 학사 과정과 연계하여 의무 교육을 추진하는 등 콘텐츠의 활용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KIRD 이러닝 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원하는 기관은 KIRD에 공동 활용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 후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KIRD에 문의(042-820-569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IRD 류용섭 원장은 “정부가 K-MOOC 추진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에서도 교육 콘텐츠를 외부에 개방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OER 흐름에 일찌감치 동참해온 KIRD가 더욱 앞장서서 과학기술인력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