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막히는 여름휴가 우리는 시원한 한강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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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막히는 여름휴가 우리는 시원한 한강으로 간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26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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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명훈이 함께하는 강변음악회 다채로운 문화공연 선보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서울특별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뜨거운 한 낮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얼음놀이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일환으로, 7월말 8월초 여름휴가 기간 동안 멀리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피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명훈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한여름 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야외에서 음악감상하는 낭만을 느껴보자.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쉽고 아름답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8.1(토) 20시~21시20분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

한강 한 여름 밤의 시네마 클래식

마이클호프만의 영화 <한 여름 밤의 꿈> 속 음악을 16인조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성악가의 라이브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공연. 또한 음악평론가 진회숙의 재밌는 해설이 함께 더해질 예정이다.(8.1(토) 20시~22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

추억 속 유량극장이 현대판 ‘한강천막극장’으로~!

한강천막극장-만담>은 극장이 아닌 아담한 천막극장 안에서 두 명의 배우가 펼쳐내는 이야기 연극이다.(7.31(금)~2(일) 19시~21시30분 총3회 여의도한강공원) 사전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7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짜릿한 공중 버티컬 퍼포먼스 ‘단디우화(羽化)’

스토리텔링 공중 퍼포먼스<단디우화>는 총3막으로 구성되어 <1막 유충들의 생태계, 2막 오염된 자연·만들어진 세상, 3막자연의 성장·아름다운 날개 짓> 스토리로 전개된다.(7.31(금)~8.1(토) 19시~20시 반포한강공원)

<7.31(금) 시원한 한강바람 맞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한강 야시장’개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31(금)~8.2(일), 8.14(금)~8.16(일) 14시~22시 여의도와 반포한강공원에서 강원도, 횡성군 등 한강과 인접한 총 8개 도‧시‧군이 참여하는 '한강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개 도‧시‧군은 ▴강원도연합 ▴횡성군 ▴인제군 ▴춘천시 ▴평창군 ▴단양군 ▴가평군과 ▴영월군 이다.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공연도 보고 야시장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강 야시장’은 한강유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군 등 총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지자체 특산물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통 문화행사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 야시장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61)로 하면 된다.

 쌓고 놓고 던지고! 도심에서 즐기는 놀이세상 노니놀판!

보드게임이나 모바일로 즐기던 젠가, 블록쌓기, 홀스라이더 같은 게임들을 야외에서 대형 보드게임으로 직접 플레이해보는 놀이체험 프로그램.(8.1(토)~2(일), 8.8(토)~9(일) 17시~21시 총4회 뚝섬한강공원)

여름에 즐기는 겨울의 추억 ‘한강얼음놀이터’

무더위를 한방에 싹~ 날려줄 얼음 가득한 놀이터. 각 종 얼음을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만족형 체험 공간으로 ▲ 미션 얼음미로 ▲ 얼음녹이기 ▲ 얼음 위 오래버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8.1(토)~2(일) 13시~17시(총2회) 망원한강공원) 참가비는 1천원~5천원, 참가자에게는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강지상최대헌책방축제! 서울의 헌책방이 한강 다리 밑에 모인다!

수십만권의 헌책들이 수 천 개의 바나나박스에 담겨져 이색적인 책 시장 풍경이 연출된다. 또한 8.11(화)~8.16(일)에는 서울도서관 한평 시민 책시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8.1(토)~16(일) 11시~22시(16일간) 여한강공원)

 내 마음이 건강해 지는 놀이터 ‘한강파랑병원놀이’

의사, 환자 역할극을 통해 나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병원놀이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치유를 선사한다.(8.1(토)~2(일) 16시~20시 여의도한강공원)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가장 막히는 여름피서 집중기간에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문화생활도 즐기고 체력도 쌓고, 지자체 먹거리도 맛보는 1석 3조의 여름피서를 누려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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