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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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지정서 수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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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의 선정 5개사 지정서 수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전라북도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라북도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된 5개사에 대하여 지정서를 수여하고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강소기업은 연 매출액이 100억∼1천억원, 직·간접 수출 비중이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지역『월드클래스 300』후보기업이다.

선정된 지역강소기업은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우전자부품㈜, 상용차 조향장치·현가장치를 생산하는 ㈜티앤지, 특장차 제조업체인 ㈜진우에스엠씨,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산ENG, 자동차 및 건설기계 주물소재를 생산하는 ㈜진흥주물로 이 중 ㈜태산ENG를 제외한 4개 업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강소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서 발굴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라북도, 중소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공동으로 총 3년간 연구개발, 수출마케팅, 고유사업 발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우선 올해부터 시작되는 사업에서는 총 7억원을 투자해 기업의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 과제 기획, 지역자율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1년차에는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기획(기업 당 1억원)을 지원 하게 되고 2∼3년차에는 R&D 사업(기업 당 2억원) 및 수출마케팅(기업 당 3천만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라북도는 전북지방중기청,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지역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통해 마케팅, 특허역량강화, 컨설팅, 공정개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년 기업 당 도비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중점지원 중인『월드클래스 300』사업에 선정 되도록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기업의 맞춤식 성장전략 컨설팅 수행을 위해 추진과정에서부터 해당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중심으로 지역 허리역할을 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수출확대를 위하여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지원을 통해서 전략산업 선도기업 중심으로 지역 허리역할을 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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