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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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 확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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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지원금을 1회 20만 원→30만 원으로 확대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청주시청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한 관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 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한다.

지난달 청주국제공항 내·외국인 입국현황을 보면 지난 5월 35,774명(내국인 7,347명, 외국인 28,427명)이던 것이 메르스 발병 이후 6월에는 9,040명(내국인 3,529명, 외국인 5,511명)으로 7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차량지원금을 1회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내 음식점 이용 조건으로 내국인 30명 이상 또는 외국인 20명 이상으로 청주권 관광지 3곳 이상(공예비엔날레 및 생명축제 기간 중 축제장 1곳 이상 방문 필수) 방문해야 한다.

그동안 시는 청주권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6시간 이상 관광해야 20만 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했다.

시티투어 참여는 시 홈페이지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충북관광협회에 팩스(☎232-5437)나 이메일(cbtour@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 및 하반기 지역축제 관람 유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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