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중복에는 예보 공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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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중복에는 예보 공매장으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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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4,290억원 규모 파산재단 보유자산 공개 매각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예금보험공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23일(목) 4,290억원 규모, 총 310건의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예보의 파산재단 공매 자산은 저금리 투자환경에서 시가보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번 입찰대상 물건 중에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조성 호재 등으로 투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 개발지구 인근 공동주택 사업예정부지가 있어 매수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동 물건은 평택동삭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구역 내 위치한 13만 6,816㎡ 토지이며, 인근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5,700가구 초대형 아파트 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분양 예정에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상가호별 매각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골드프라자의 매수 열기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물건은 총 4개동 복합상가로 그동안 동별 일괄매각을 진행하여왔으나, 최근 개인 투자자의 소액 수익형 부동산 투자수요 등을 반영하여 상가호별 분리매각 등 다양한 매각 형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4월부터 6월말까지 동 물건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동일지역 법원경매 낙찰가율 59.8%을 크게 상회하는 105.0%로 인기 있는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밖에 용인시 기흥구 골드컨트리클럽 회원권,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콘도회원권 등 다양한 입찰 물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매수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공매 일정 등 매각공고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입찰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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