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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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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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선진 바이오 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충북도청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바이오 분야 공무원에게 선진 바이오 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17일 오후 6t시 충북도립대학은 청주 오송CV센터에서 글로벌 연수사업 입교식을 갖고, 내달 4일까지 19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역 바이오 소재 부가가치 창출’을 주제로 3개국(네팔, 몰도바, 카메룬)의 바이오 분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6명이 참가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바이오산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전수하여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기술 향상을 목표로 충북도립대학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가 주관하고, KOICA, 행정자치부, 충청북도가 공동 지원한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10개국(28명)에 바이오산업 선진 기술을 전수해왔다. 금년에는 바이오산업 전반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실습, 유관 기관 및 기업 견학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 연수 담당자는 “연수 참가자들이 장차 바이오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연수가 ‘바이오산업의 메카’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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