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ICCK.한국탄소융합기술원 협력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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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ICCK.한국탄소융합기술원 협력네트워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17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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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산업 외연확대 나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전주시

[전주=글로벌뉴스통신] 전북도와 전주시가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시는 17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딜립순다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강신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융합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서 참여기관들이 상호 발전을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고,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기술교류·공동R&D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이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에 협력하고, 도와 시는 공동협력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딜립순다람 마힌드라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2월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의 씨앗을 뿌린 중심지로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지역 탄소기업들이 인도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 향토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타타대우상용차, 쌍용자동차, 노벨리스아시아, 마힌드라코리아, 웨비오, 씨티은행, SC은행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회원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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