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에 문 연다.
상태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에 문 연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1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접근성이 높은 대전도시공사 사옥(4층)에서 개소식 가져
   
▲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혁신센터 개소식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지난 해 3월, 전국 최초로 KAIST 내에 개소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중구 대흥동 대전도시공사 사옥(4층)에‘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를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7월 14일(화) 오후 4시 30분에 열린 개소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1차관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하고 중앙로캠퍼스 개소를 축하하였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래부주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우수 3개팀 (스탠다드 에너지, 브루글래스, 스펙트라-엑스)에 대한 권선택 대전시장의 시상 및 격려에 이어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전의 청년창업을 장려․지원하게 될 지역대표 13명을 대전창조경제혁신 서포터즈로 위촉하였다.

대전도시공사 사옥 4층을 교육 및 창업지원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중앙로캠퍼스는 창의적 인재양성과 함께 청년창업자, 일반시민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및 창업으로 연결해 우리지역의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을 조성하였다.

우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같은 행사와 포럼이 열리는 오픈 라운지를 비롯하여 멘토링, 워크숍, 세미나가 이루어질 콜라보룸과 T아카데미, 창조아카데미 등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할 3실의 교육실 그리고 시제품 제작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절단기 등 첨단장비와 기자재를 완비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소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독특한 창작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학생들에 대한 장비활용 교육은 물론,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창업 교육프로그램도 개설해 무료로 실시한다. 미국 스탠포드 교수진이 창의적 발상을 위해 연구한 Design-Thinking 교육, SK그룹이 서울대학교에서 4년 동안 모바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T-아카데미, 기업가정신등을 교육하는‘창조아카데미’를 운영하여 ICT융합형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로 캠퍼스는 이미 7월 7일부터 방학을 맞은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T-아카데미와 Design-Thinking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앙로캠퍼스는 원도심의 일반시민과 대학생 등이 쉽게 찾아와 자유롭게 만나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생성되는 창업문화를 기반으로 원도심 지역을 창조경제타운화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에 SK의 기술사업화 역량 및 노하우를 매칭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원도심 지역에도 중앙로 캠퍼스가 개소한 만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혁신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