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무원, 청렴 교육 함안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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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무원, 청렴 교육 함안군 방문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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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성군 소속 공무원 60명이 청렴문화 정착과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26일 금요일 오전 11시 자매도시인 함안군을 찾았다.

 총 5기에 걸쳐 오는 6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장성군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과 함께 시설 농업기술과 기업유치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함안군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겸해 실시됐다.

 교육일정은 박물관에서 불꽃무늬토기, 마갑, 성산산성 출토 유물전을 관람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 고분군을 견학하며 고대 철기문화를 꽃 피운 아라가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해 909만 불 수출 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 최고 수출농단으로 선정된 가야원예영농조합을 방문하여 파프리카 재배시설과 기술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진다.

 이어 2000여 개의 기업체를 유치하고 9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함안군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북면에 소재한 함안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군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기업 지원시책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청렴의 고장 장성에서 함안을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짧은 하루의 일정이지만 아라가야와 함안을 많이 알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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