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시민단체 메르스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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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시민단체 메르스 대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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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시민단체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회장 이근규) 회원 및 시민단체 등 각급 유관 기관단체장 30여 명은 10일 아침 7시 30분 유유예식장에서 메르스 확산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및 시민단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정보공유가 매우 중요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준전시 상태에 버금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시민사회·관리기관의 관심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관련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메르스 인식에 대한 공유와 대책을 논의하였다.

‘무엇보다 SNS를 통한 유언비어를 전파하여 민심을 교란하는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었으며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데는 이견이 없었다. 또한 회의에서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인 6월 중순까지 민·관·군·경·학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방역 대응반’을 탄력적 운영하며 메르스 대응 관련 정보는 최대한 공개하고 창구는 보건소로 일원화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유관 기관단체에서도 그동안 수많은 위험과 시련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와 강인한 의병정신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시민불안 해소와 메르스 차단에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장들에게 공공청사 감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과 직원 대상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인식교육을 실시하고 대주민 접촉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있도록 신고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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