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 6기 투자유치 1년 성과 2조2,1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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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 6기 투자유치 1년 성과 2조2,170억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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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6,840여 명, ㈜LG생활건강·㈜셀트리온제약 등 투자유치
   
▲ (사진제공:청주시) 민선 6기 투자유치 1년 성과 2조2,170억원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시정의 제1 목표를 '투자유치'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6기 이승훈 청주시장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의 민선 6기 1년 투자유치 실적(6월 현재)은 270개 업체에서 2조2,170억 원의 투자유치와 6,840여 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국내 기업과 외투인 투자기업의 투자협약(MOU)과 공장신설로 구분해 집계하고 있다.

투자유치 내용을 보면, 국내 기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의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 태강 등 13개 기업에서 1조7,257억원 투자유치와 3,950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의 외투기업은 스템코(주), ㈜원익머트리얼즈,(주)뷰티콜라겐, MBG(주) 등 4개 기업에서 1,400억원 투자유치와 46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 옥산산업단지 내의 알오엠텍을 비롯해 한세이프 등 253개 기업에서 3,513억원의 투자유치와 2,430명이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근 수도권 규제 완화와 맞물려 국내경기가 전반적으로 활력이 부진한 가운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통합청주시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경부․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개통, 도로망의 뛰어난 접근성, 원활한 인력수급, 노사안정의 뒷받침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적의 인프라 외에도 투자유치자문단을 활용한 수도권 기업 유치, 각 실국 민자유치 TF팀 운영, 유망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현장방문, 공장설립 ONE-STOP 서비스, 기업이󰡐갑󰡑인 친기업 마인드, 기업애로 청취 반영 등 투자유치 시책이 성과로 이어졌다.

청주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잔여 산업용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마무리 짓는 데 이어 강서2동 일원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확장 59만㎡(18만평), 오창 후기리 일원의 청주제2테크노폴리스 291만㎡(88만평) 등 4곳에 528만㎡(160만평)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투자입지의 선제 대응과 민선 6기 투자유치 10조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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