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인천공항 가이드 앱’신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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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인천공항 가이드 앱’신버전 출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6.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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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유형별 안내메뉴, 19개 언어 통역 연결, 주차장·출국장 혼잡정보 등
   
▲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고객 맞춤형 ‘인천공항 가이드 앱’ 신버전 출시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공항 이용객의 유형과 이동 동선에 기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버전은 이용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개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초기화면에서 여객 유형별(입국/출국/환승/환영)로 필요한 정보를 한 데 모아놓은 안내 메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할 수 있는 메뉴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좌측 슬라이드 메뉴도 추가하고 여객 동선 순으로 메뉴를 구성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버튼만 누르면 19개 언어의 통역 자원봉사자와 전화 연결되는 ‘bbb 통역서비스’도 추가됐다. (※ 서비스 제공 언어 :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폴란드어, 터키어, 스웨덴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인도어) 더불어, 디지털 지도와 연계하여 사용자 위치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교통편 정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주차장 혼잡도, 출국장 혼잡도, 공항 내부 경로안내 서비스 지역 추가 등 유용한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공항공사 홍성각 운영본부장은 “새로워진 인천공항 가이드 앱이 공항 이용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공항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3.0 정책을 구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신버전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신버전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인천공항 가이드’는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됐다. 출발․도착 항공편 정보뿐만 아니라, 도착편 항공기와 입국승객의 공항 내 이동현황 안내서비스를 세계 공항 최초로 제공 중이다. 또한, 3D맵 기반 실내 경로안내, 쇼핑정보 등 각종 공항시설 안내의 모바일 포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일평균 정보조회건수는 약 21만 건으로 지난해 대비 140% 이상 성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건수는 28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4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공공기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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