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옥 키움증권팀장, 中 금융시장 개혁·개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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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옥 키움증권팀장, 中 금융시장 개혁·개방 지속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4.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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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1일(화) 오전11시 한국거래소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증권 시장의 대외 개방이 확대되고 있다."며 "조만간 회사채, 국채, 부동산에 대한 투자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채영기자]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중국 금융시장 개혁과 개방에 관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중국 금융시장의 개혁과 개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 팀장은, "점진적으로 추진될 금리 자율화는 금융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 시키고 중국의 산업발전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것"이라며 "규제 및 시스템 상의 제약들은 정부의 자본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 팀장은, 위안화의 글로벌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역외 공급량 확대로 위안화의 국제지위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 주도의 측면과 대외무역 확대에 따른 대외 요인 영향으로 위안화 결제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상하이 증시의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업공개(IPO) 활성화와 비유통주 개혁은 단기적 조정양상에 그칠 것"이라며 "오히려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봤다. 이어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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