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검사 의심 특수방화복 착용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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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검사 의심 특수방화복 착용하기로 결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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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성능검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적합’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안전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착용 보류하였던 특수방화복 1만 9천여 벌에 대하여 4월 21일부터 착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착용결정은 2개 전문검사기관(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특수방화복의 성능검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 전문가(보호복, 의류, 원단분야)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특수방화복 성능검사는 6개 항목에 대하여 122벌의 샘플을 각 61벌씩 2개의 전문검사기관에 나누어 의뢰하였으며, 검사결과 두 기관 모두 성능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노후 특수방화복 교체보강을 위해 국비 30억 5천만원(50%)을 시・도에 교부하여 1만 벌을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화재현장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국민안전처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게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재발방지 및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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