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글로벌뉴스통신] 최근들어 쓰레기무단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사진:여주시청] 쓰레기무단투기 스미싱문자 |
문자에는 쓰레기무단투기로 적발돼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들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문자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등 금전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다면 스마트폰 ‘환경설정 → 백업 및 재설정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으로 초기화(스마트폰 기종 별로 방법 다를 수 있음)시킨 후, 모바일 전용 백신으로 검사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주시에는 쓰레기무단투기가 적발됐을 때에는 우편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개인정보취급 등의 문제로 문자를 통한 안내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때는 내용을 클릭하지 말고 자원관리과 청소행정팀(887-2453)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생활밀착형 문자인 쓰레기무단투기 스미싱 문자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여주시에서도 시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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