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함께하는 세상 우리의 희망 - 어울림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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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함께하는 세상 우리의 희망 - 어울림 전개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4.1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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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지적장애인복지협회 "즐겁Day, 신나Day, 행복Day" 열어
   
▲ (사진:글로벌뉴스톹신 박은비 기자) 18일 온산문회체육센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어울림 한마당 대회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기자〕울주군 지적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18일(토)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타에서 지역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300명이 울주군온산문화체육센타에서 어울림한마당을 열였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회장 박원숙)가 마련한 행사로 “즐겁Day, 신나Day, 행복Day” 슬로건으로 하 루 동안 진행되었다.

울주군 지부는 울주군 지적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권익을 옹호하고 교육을 지도하여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청팀-빅팀으로 나누어 줄달이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마중물여성장애인주간보호센타(원장 오경자), OK농구단(단장 박형태), 행복한 우리집 등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이 참여하였고, 뜨락봉사회(회장 지해숙), 울산대학교병원의료봉사단(단장 김문찬), 적십자봉사단, 웅촌중학교청소년봉사단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지적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놀이마당을 주도하고 진행을 도와 주었다.

박원숙 지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장에서 오늘 하루라도 신나게 뛰고 놀 수 있는 것은 행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그 친구들도 모두 모이는 그런 장이 펼쳐지기를 바랄 뿐 이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즐겁Day, 신나Day, 행복Day를 진행하고 있는 박원숙 울주군지회장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의 찾아가는 오감(五感)교육에 참가하고 이 어울림 행사를 지켜본 이병도 성결대학교사회복지학과교수는 “울산지역에서 이런 행사가 주민 자율로 진행되는 것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담이다. 특히 행사의 대부분 자원봉사로 진행이 되어 수도권에서 하기 힘든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였다.

울주군 지부는 앞으로도 놀이와 체육을 통한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사회로 한 걸음 한걸음씩 나와 참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그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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