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특별 캠페인, ‘다~쓰죵(다시 쓰자 종이봉투)’ 온기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 쇼핑백의 재사용을 촉진하여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 전문가들에 따르면, 종이봉투를 4회 이상 재사용해야 일회용 비닐봉투보다 더 적은 탄소 배출량을 기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쓰죵’ 캠페인은 사용 후 쌓여있는 종이 쇼핑백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24 자원봉사박람회에서 기부 물품을 구매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종이봉투를 나눠드리며, 이를 통해 종이봉투의 재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나눔도 실천한다. ‘다~쓰죵’ 캠페인을 통해 모인 종이 쇼핑백은 기부 물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나눔의 의미도 담고 있다. 군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곽윤갑센터장은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다~쓰죵’ 캠페인을 통해 군포 시민들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종이 쇼핑백을 모아 군포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거나,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제공받은 쇼핑백을 재사용하고 캠페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pvc.or.kr/bbs/board.php?bo_table=sub4_1&wr_id=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