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수) 밝혔다.
북부동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이 있어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따라서 다양한 재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 표준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배 넘게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가족, 지인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주민 모두 안전한 북부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부동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우리동네 심장지킴이’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시범운영기관으로 주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경우 찾아가서 교육하며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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