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제50회 국가품질혁신대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26일(월)수원컨벤션센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산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에는 김성준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진종욱 국가표준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박희준 한국품질경영학회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문제 해결 및 개선 사례가 발표되는 행사로, 298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전국대회 발표결과에 따라 대통령상 금·은·동 순위가 결정되며 11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성준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경기도에서 전국품질분임조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준수원시장은 "품질인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을 응원하며, 모든 분임조원들을 VIP고객으로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진종욱 국가표준원장은 "수원시에서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가진 국가품질혁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품질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가 원가 경쟁력 평가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재 품질 분임조는 전국 1만여 사업장 54만 명의 분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14만 건의 문제 해결로 약 4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하하며 지난 1년간 혁신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를 통해 순위를 떠나 품질 혁신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답을 찾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난해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제51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