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3일(금)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1,000개 제조업체(표본)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지표조사는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2019년 최초로 개발·작성하고 있는 통계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창원시 지역경제의 변화 방향과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조업·비제조업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사업체 기본현황을 포함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등 6개 부문 37개 항목으로, 창원시 산업의 특성과 경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요원이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응답 조사도 가능하다.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을 안내받으면 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지영 정보통신담당관은 “경제지표조사는 창원시가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조사요원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표본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