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르신복지서비스 체감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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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르신복지서비스 체감도 높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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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소외극복에 최선
   
▲ 어르신들이 간편한 체조로 건강을 증진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이(김종식 군수) 육지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펼치고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체감도가 높아 호평을 받고 있다.

 완도군의 노인인구는 1만4536명으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여타 계층의 복지 행정보다 노인복지 시책의 다양성과 확대 실시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군에서 펼치고 있는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은 노인대학 확대 운영,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등 20종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의 만족도 고취 등 다양하고 체감도가 높은 노인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100가구 이상 거주하는 마을에 건립하고 있는 도서형경로복지센터는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추고 현재 47개소가 등록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당 월 1000천원의 운영비가 군비로 특별 지원되며, 건강하고 웃음이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각 읍ㆍ면 여가프로그램지도자 22명이 110개소의 경로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주5회 2시간씩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

 고영상 경로복지담당은 "건강의 섬 완도군이 도서지역 복지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흥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복지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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