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양시장배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 열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9일(목) 고양시재활스포츠센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 |
이번 대회 주최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맡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 처용농구단 등 전국 28개팀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홀트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알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울산광역시 처용농구단 등 참가선수단 모습 |
홀트복지재단을 창립한 말리홀트여사는 축사에서 “처음에는 홀트 가족들만 하던 대회가 벌써 8회를 맞이하여 올해는 멀리 울산에서도 오시고 아산, 원주 등 전국의 팀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발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모두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백상옥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 어느덧 8회 째를 맞이한 고양시장컵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이 농구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협동심을 배우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대회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기범 희망재단의 한기범대표의 시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일 까지 2일 간 진행이 된다.
경기일정은 5대5 경기, 팀 기술경기, 개인기경기, 스피드드리볼 등 장애인의 특성과 능력, 수준에 맞추어 진행이 되며 팀 구분은 선수 디비젼을 거쳐 수준별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 및 성인 모두가 그룹별로 참여하게 되며 시합도 나누어 진행이 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디비젼 경기를 치루고 있는 각 팀 모습 |
5대5 경기는 3개그룹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3~4위전과 결승전 경기를 치루어 결정된다. 개인 기술은 개인별로 진행이 되며 시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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