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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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출범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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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시스템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충청북도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4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 및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충북 미래 100년 지원 지원단」(이하 “지원단”이라 한다)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원단은 정무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도내 소재한 산․학․연․관․단체의 기획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단에서는 충북 미래과제 발굴, 사업기획, 용역․자문 과제의 기획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충북경제를 전국대비 4%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정부예타 대상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기존의 위원회 등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실질적 워킹그룹 형태의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기획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아이템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업무수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의 TF, 위원회, 자문단과는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확보하고,「충청북도 미래 100년 지원 준비단 설치‧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지원단의 구성․운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두표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지금까지 충북도의 신규사업 발굴 방식은 실국에서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아이템을 그때 그때 발굴하는 단거리 달리기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이템 발굴 – 사업화 기획 – 정부제안 – 미반영사업 보완 재추진하는 마라톤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초기에는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그 성과물은 누진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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