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장애인좌식배구 스포츠를 통한 자매결연
상태바
영호남 장애인좌식배구 스포츠를 통한 자매결연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4.06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좌식배구-해남딸끝공룡좌식배구 화합의 손잡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4일 진하마리나리조트옐로우홀에서 가진 울주군-해남좌식배구 영호남 우정의 자매결연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울산광역시 울주군 좌식배구단과 전라남도 해남땅끝공룡좌식배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울주군좌식배구단과 해남땅끝공룡좌식배구단은 4일(화) 온산문화체육센타에서 열린 2015 전국장애인좌식배구울산대회 참여를 계기로 진하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그 동안 좌식배구는 주로 호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되는 장애인스포츠로 영남권팀의 진입이 어려웠다. 2012년 울산광역시좌식배구단이 창단된데 이어 2015년 울주군좌식배구단이 공식 창단되어 기초단체 간 생활체육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좌식배구 양택석단장은 “아직은 선수충이나 재정면에서 많이 열악합니다. 영호남 장애인들이 좌식배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땅끙공룔좌식배구 이현신단장은 “우리는 서로 만나고 좌식배구를 통해 대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좌식배구는 장애인들이 쉽게 접 할 수 있어 이번 울주군-해남 영호남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 만남을 가지며 우의를 다질 것입니다”.

울주군팀은 이번 울산대회에 팀 창단이 늦어지고 이사회절차를 거치지 못해 정식 참가는 못하고 번외경기를 치루었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정식 참가를 통해 좌식배구가족이 되게된다.

향 후 이 두 팀은 정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영호남 장애인스포츠활성화에 미칠 영향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