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대학생 인성실천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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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대학생 인성실천연합 출범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4.05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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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학생 25명 인성의 소중함 알리는 파수꾼 자처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4일(토) 온산문화체육센타에서 열린 2015 전국장애인좌식배구울산대회를 지원하는 부울경대학생 인성실천팀들과 참가자들이 "우리는 행복하다"며 손을 흔들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생 25명이 대학생인성실천연합을 출범시켰다. 부울경대학생들은 4일(토) 온산문화체육센타에서 열린 2015 전국장애인좌식배구울산대회를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대학생 인성실천을 몸소 실천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부산대, 부경대, 울산대, 경상대, 부산외대, 울산과학대, 창원대, 경남정보대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다. 회원들은 지역 내 학군단들과도 손잡고 인성실천을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다.

박원호(부경대 3) 부울경리더는 “아직은 큰 힘이 되지 못 합니다. 처음에는 주변의 장애인이나 어려운 분들을 돕자는 취지의 동아리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교수님의 추천으로 대학생인성실천팀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며 취지는 봉사체험을 통한 인성함양, 경로정신고취, 타인에 대한 배려, 세대 간 소통을 우선하는 행동을 해 보이겠다고  하였다.

이들은 평소 고등학교시절부터 휠체어농구단, 좌식배구 등을 돕는 행사를 지원하면서 초중고생 봉사체험활동을 측면 지원하는 일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년이 앞서 인성을 실천하게 됨으로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부울경과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대회를 지원하는 대학생들
특히 이들은 고3 때인 2010년 프로덴셜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는 전국학생봉사대회 금상(청소년봉봉휠체어단봉사활동)을 차지한 친구들을 중심으로 인성운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손휘호(경남정보대 2)는 “우리 일부는 청소년시절 말썽을 좀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공부보다는 운동을 즐기는 부류였는데 군 제대 후 사회를 알게되면서 더욱 성숙한 젊음을 보내고 싶어 인성실천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대회지원을 하면서 각자 역할 분담을 하기전 화이팅을 외치는 부울경 대학생팀
향 후 이들은 인성을 자신부터 연마하고 가족과 주변 이웃들에게 전개하면서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청년들의 취지가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어떤 효과를 끼칠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울경 대학생 인성실천연합은 글로벌뉴스통신 부설 인성교육원(부원장 박형태)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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