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 물의 날’ 행사 선바위 망성교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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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물의 날’ 행사 선바위 망성교에 열어
  • 박형태 기자
  • 승인 2015.03.2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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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등 울산전역 하천 대 청결, 물 절약 캠페인 등 펼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20일(금) 울주군 선바위 망성교 하천에서 참여자들이 흙공을 던지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 】울산광역시가 201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20일(금) 오후 2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망성교 일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념식은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기업체, 공무원, 생태강살리기울산시시민연대(회장 박상한) 등 40여 개 시민환경단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 울산시 관계자와 환경단체들이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는 하천수질정화활동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울산특전재난구조대, 자연보호울산광역시동구협의회, 태광산업(주)울산공장이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물은 인류 생존의 필수요소이며, 미래세대를 위해 무분별한 수자원개발을 억제하고 효율적 물 관리와 친환경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웰빙환경협의회 김석정 회장은 “매년 망성교 다리 죄 우측에서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흙공 던지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단체 들 간 환경 정보 교류를 하는 장이다, 올해는 특히 젊은 부시장님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활기가 넘친다”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기자) 이태성 부시장(가운데)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정화활동을 하기전 환경사랑 화이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실로 이제는 울산의 도심하천인 태화강, 동천은 이미 수질 1급수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강으로 변모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하여 선포한 날이다.UN이 정한 2015년도 주제는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며,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기념행사 시작 이래 올해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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