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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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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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복개천, 부천역 북부광장, 송내역 환승시설 점검
   
▲ (사진제공:부천시) 안전대진단 부천역 북부역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가 19일 해빙기를 맞아 시민(전문가)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민간전문가, 자율방재단,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점검은 심곡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현장, 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사업 현장, 송내역 환승시설 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심곡복개천의 지하 콘크리트 하수박스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12월에 착공한 심곡 복개천 복원사업은 소명여고에서 원미보건소까지 약 1km 구간, 폭원 18.6m로 조성한다. 심곡천의 옛 물길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7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차량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천역 북부광장은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광장에 목재로 마루를 깔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올해 12월이면 새롭게 바뀐 부천역 북부광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송내역 환승시설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역사 2층은 전철과 버스, 1층은 택시, 승용차만 다닐 수 있게 된다. 전철 버스간 환승체계가 수평환승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환승거리가 기존 90m~140m에서 20m~120m로 단축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해빙기 뿐 만 아니라 공사 중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항시 점검하여 안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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