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에게 “고인의 뜻 이어갔으면 좋겠다”당부-
▲ (사진제공:전남도청) 이낙연 지사가 광주성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인시장 1000원 밥상 故 김선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
이 지사는 “故 김 할머니는 광주의 자랑으로, 아까운 분이 일찍 별세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유족들에게 “고인의 뜻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조만간 식당을 한 번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故 김 할머니는 2010년 8월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해뜨는 식당’ 문을 열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부담없이 밥을 먹게 하자는 뜻'으로 백반을 1천 원에 팔았다.
그러나, 2012년 5월 대장암 판정을 받고 병 치료로 식당 운영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암 수술 후 식당 영업을 계속해오다 3월18일(수)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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