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IBK 기업은행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파키스탄 근로자 자말(가명)씨는 기업은행 김포대곶지점을 거래하는 A사에서 2010년부터 근무하고 있다. 2013년 파키스탄에 잠시 들어가 결혼식을 올린 후 다시 한국에 돌아와 아직까지 고국에 가지 못하고 있다.

매달 급여의 대부분을 고국으로 송금하면서 가족과의 만남을 미루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은행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외국인근로자 6명을 선정해 고국방문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거래기업이 외국인 모범사원을 4월 30일까지 기업은행 영업점에 추천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추천사유를 검토해 5월 중순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5월말까지 3000달러 이상 해외송금한 외국인근로자 100명을 추첨해 프로야구 경기 단체관람과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