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민체력100세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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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민체력100세 사업'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3.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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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체육센터에서

[서초=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본격적인 노령화시대인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서울시 서초구민 고미자(74세)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서초구민체육센터의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고씨는“2년 전부터 기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나한테 맞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일 때, 마침 서초구민체육센터의 무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받게 됐다.  
 
 고씨가 이용한 프로그램은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초구민체육센터의 국민체력100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력진흥공단에서 전국민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서초구에서는 지난 2013년 체력관리센터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3년째 구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서초구민체육센터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4,900여명, 2014년 5,700여명의 구민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구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별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복지 서비스로, 이용대상은 만13세 이상 청소년·성인·65세 이상 노인이며, 희망자에 한해 8주과정의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서초구민체육센터의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월~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나, 전화(☎591-5999)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서초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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