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선발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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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선발전 성황리에 마무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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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금) 중앙대학교 서울 캠퍼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청중 700여명 운집
   
▲ (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15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선발전_참가자 및 서포터즈, 심사위원 단체사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앙대학교가 공동주최한 “2015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이 3월 13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00여명의 관객 및 청중 심사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개 팀 중, 최종 선발된 6개 팀이 심사위원과 청중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프레젠테이션, 시연, 그리고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참가 팀의 심사는 업계 및 학계의 전문 심사위원뿐 아니라, 행사 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청중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까지 합산돼 공정하게 진행 됐다.

또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개 팀의 프로젝트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 영상을 선발하는 ‘피플 초이스 어워드(People Choice Award)’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서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한국을 대표해 월드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3팀 최종 선정

이매진컵의 핵심경쟁부문은 재미와 독창성을 담은 ‘게임(Game)’,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뽑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상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놓고 경합하는 ‘월드 시티즌십(World Citizenship)’의 총 3가지 부분이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각 부문 별로 최종 선발된 2팀, 총 6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국 대표 선발전 결과 게임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규칙과 동양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퍼즐게임 린(Lynn)을 개발한 ‘JY6’팀,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프로그래밍을 더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배우도록 도와주는 교육 소프트웨어 상자(SangJa)를 개발한 ‘SangSang’팀, 월드 시티즌십(World Citizenship) 부문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목소리가 변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여성의 생리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세이프데이(SafeDay)를 개발한 ‘Monthly’팀이 선정됐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3팀은 월드 세미파이널(World Semifinals)에 진출해 각각 3개 부문에서 동일 부문 세계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 중 선발 과정을 거친 최종 36 팀이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2015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의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이 감동적이었고, 그 어느 대회 때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한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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