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첫 민방위대원 강사양성과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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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첫 민방위대원 강사양성과정실시
  • 박형태기자
  • 승인 2015.03.1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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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천처 - "안전한국의 리더, 바로 당신입니다" 진행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 2015 국가민방위시책 교육중인 성기석민방위과장

【전국=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 국민안전처는 천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원장 이정술)에서 10일부터 13일 까지 4일 간 시군구 민방위대원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시도에서 현재 민방위강의를 맡고 있는 분들 중 추천된 21명의 강사들에게 민방위 전문지식 및 교수기법을 체득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민방위제도의 이해, 2015년 국가 민방위의 주요시책, 안전체험 교육, 화생방교육, 방호교육, 응급처치, 안전교육실전체험, 한반도의 안보현실과 북한의 실상, 소방안전관리와 관련 법령이해와 효과적인 강의스킬운영, 강의자료작성, 분임토론으로 구성되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 토론수업중인 전국에서 모인 민방위강사들

성기석 국민안전처 민방위 과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강사님들이 더욱 알찬 강의내용과 강의 스킬을 연마하여 국민 속으로 들어가 주셔서 국민들의 안전을 생활화 하는데 일조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응급처치를 담당한 차정회전임교수는 “응급처치는 가까이는 내 가족을 구하는 일이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습득하시고 가시고, 이론과 체험을 통해 질적인 현장교육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서울시 김상진 강사는 “안보전문 강사이지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생방 등 실전교육은 현장 강의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심폐소생술 시범을보이고 있는 차정회응급처지 전담교수

부산 박종석강사는 “이론과 실재 체험을 통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더욱 생생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고, 충북 이중재 강사는 “지역에만 강의를 하다가 전국의 강사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고 충분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홍민택 담당관은 "참여 강사들에게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체험, 현장구조참여, 수화기분사실시, 방독면 차기, 지하대피시설체험, 구조방법, 심폐소생술기술습득, 팔자매듭․구조로프고리매듭 실습시간도 충분히 배정하였고, 각 분임조의 토론은 지역에서 강의시의 준비사항, 문제점, 교육생의 특징 등을 상호토론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파워포인트작성 등을 서로 공유하도록 저녁 시간을 십분 발휘하도록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형태 기자)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현장실습마친 전국강사님들

그 동안 민방위 강사의 자질 및 강의기술에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한 현실에서 2015년부터 서울시가 민방위강사를 공개모집하고 시연을 통해 선발된 강사들에게 수시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질적인 교육을 전개하기 위한 시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민방위대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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