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 원미구) 공인중개사 교육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 원미구는 공인중개사 법령의 이해와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중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최근 개설 등록한 대표 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원미구청 소통실에서 부동산중개업 실무 및 주요 민원사례 교육을 2시간동안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민원신고가 증가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분기별 1회씩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그동안 중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요령 등 중개실무의 최근 개정법령 및 경기도 부동산거래 선진화시책 등 민원사례 및 판례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 중 한분은“구청에서 정확한 중개업 업무처리를 안내받아 중개사고가 미연에 방지되고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구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중개업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전문 직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실무역량을 갖추고 윤리의식을 고취하여 수요자인 시민에게 양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