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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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2.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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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교실.자격증취득.노후설계.인문교양 강좌 등 진행

【울산=글로벌뉴스통신박은비 기자 】울산 남구는 인생 100세 시대에 구민의 능력 개발과 행복 실현을 위해 2015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남구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은 남구 한마음대학을 비롯해서 주민사이버 교육, 좋은 아버지교실, 노후설계 아카데미, 캘리그라피 디자인 등 3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양강좌 등 411개 강좌였던 주민사이버교육을 올해는 국가 평생학습포터 ‘늘배움’과 연계하여 24만여 강좌로 확대하여 사이버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저녁시간에 운영되던 주경야독 프로그램은 주민 수요를 충족하고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과 계층별 맞춤형으로 개선하여 운영한다.

특히, 좋은 아버지교실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버지의 자녀 훈육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6세~12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대화법과 아버지 역할 등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적인 아버지 교육을 실시하여 자녀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평생교육을 운영하여 연간 4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울러 2015년 평생교육 계획에 적극 반영하였다.

정훈평생교육원 박형태 원장은 "울산남구가 울산지역 청소년 교육의 중심이지만 상대적으로 평생교육이이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점이 있다며 소외계층대상 평생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며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의 시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 민간위주로 확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남구 평생교육은 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자치행정과(☏226-5482)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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