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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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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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은 지난 9일 어상천면 율곡리 돼지농장(선진GGP)에서 구제역이 발병됨에 따라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농업축산과에서 재난상황실로 옮기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양군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합동으로 농장 진입도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축은 물론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출입을 통제를 하고 있다. 또한 의심축 발생 동일 돈방에 있는 자돈 602두를 살처분 매몰 하기로 하고 매몰탱크 2개(50t, 25t)와 굴삭기 1대, 작업인력 14명(공무 3, 농장종사자 10, 굴삭기 기사 1)동원해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긴급구제역 백신 2,000두분을 추가로 공급하여 농장 자체보유 500두분을 합하여 추가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생석희 1,350포/20kg 와 소독약품 팜닥터 1,890병/1ℓ를 읍면을 통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배부했다. 
 
군 관계자 “지난 10일까지 388두를 살처분했으며, 이어 11일 추가로 214두를 매몰처리 작업 중에 있으며 추가 의심증상이 있을시 살처분 두수가 늘어 날수도 있다” 며 “향후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오염물 처리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임상관찰과 소독을 강화해 제역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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