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글로벌뉴스통신]밀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8일(목) 밀양역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사랑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하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노력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인구증가 총력전을 실시한다. 밀양 주소 갖기 운동, 인구증가 신규 시책 발굴, 기관·기업체 전입 동참 릴레이 캠페인 등으로 인구 10만 3천 명 회복에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발전과 도시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시민 모두가 밀양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인구 유입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