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532’를 신규 조성했다.
‘스쿨존 532’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역을 설정해 스쿨존 이면도로의 제한속도 규정을 20㎞/h까지 낮추고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곳은 구로구 개봉3동 개웅초등학교와 개명초등학교 부근 등 2곳으로, 구는 이달 해당 지역에 제한속도 하향 조정(30㎞/h→20㎞/h) 표지판 설치 및 노면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쳤다.
아울러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8일 ‘스쿨존 532’로 조성된 현장 2곳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안전과 관련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점을 보완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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