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위험물 민원업무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위험물 인·허가와 관련한 기업의 고충 해소와 지원에 소방 민원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위험물 민원업무 지원체계는 ▲위험물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소방본부 위험물 기술지원팀 구성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샤힌 프로젝트 전담(TF)팀’ 별도 운영 ▲위험물 민원업무 경험(노하우)을 활용한 ‘질의응답 사례집’ 발간 ▲소방서 위험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위험물 기술지원팀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분야별 전문인력 20명으로 구성하고, 기업의 난해한 위험물법령으로 인한 고충을 신청하면 법령해석, 사례분석, 위험성요인을 검토해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원한다.
특히 울산시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현대차동자 ‘전기차 생산공장 신설’ 등과 관련해 위험물시설에 대한 기업의 허가신청 등 민원 해소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위험물 민원업무 지원체계’가 사업장의 민원고충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안전도시 울산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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