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잃어버린 조상땅 1337억원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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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잃어버린 조상땅 1337억원 찾아줘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1.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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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88명 대상 1,070필지 발굴-

【여수=글로벌뉴스통신】여수시(주철현)시가 ‘조상땅 찾아주기’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모두 388명에게 1070필지 1337억원에 해당하는 조상땅을 찾아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2013년 대비 이용율이 118% 증가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 또는 본인의 토지현황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국토정보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제도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상속인의 구비서류(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를 구비해 여수시 민원지적과(☎061-659-3353) 또는 중부민원출장소(☎061-659-5202)로 방문하면 토지소유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운주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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