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소외 노인 사랑의 밑반찬 국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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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 소외 노인 사랑의 밑반찬 국 나눔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1.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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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진도노인복지관)밑반찬을 봉사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진도=글로벌뉴스통신]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전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진도군에 홀로 사는 저소득 소외노인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 국을 지원해오고 있어 화제다.

 도시락, 밑반찬, 국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결식을 예방하여 노인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산복지재단, 아름다운재단, 한국노인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진도노인복지관은 진도군노인돌봄사업과 협력하여 매주 주 5회 도시락과 주 2회 밑반찬, 주1회 국을 배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80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해오고 있다.

 특별히 지난 2007년부터는 조도면(섬)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위해 지역 인근교회와 협력하여 선박을 이용해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홀로 사는 고연령 노인의 안부확인과 함께 밑반찬 배달로 경제적 부담과 결식우려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아산복지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저소득 독거노인의 영양지원을 위해 더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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