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9천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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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9천여명 참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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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9천여명 참여
(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9천여명 참여

[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2023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간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시(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 in 시흥) ▶공연(영유아를 위한 공연, 그림책 아카펠라, 마술공연) ▶체험(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 ▶가족벼룩시장(우리 집 토끼, 당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 5월 한 달간 운영됐다. 총 9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영국의 유명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전시’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했다.

시흥 엄마배우들이 전하는 ‘영유아를 위한 공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공연인 ‘그림책 아카펠라, 안드레와 바다’, 시흥 문화홍보대사 Trick on과 함께하는 ‘마술 세계’, 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기분을 말해봐’ 등 사전예약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예약 오픈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과 가족들이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우리집 토끼 당근마켓’도 참여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가족을 위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전했다"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 아동 기본권과 문화 향유권 증진에 앞장서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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