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방하천, 지하차도 및 관내 상습 침수지역 점검을 추진하였다고 29일(월) 밝혔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한 준설 필요 대상지(12개소)는 5월에 완료하였고, 제1,2 지하차도 측구 및 펌프장 준설은 4월 완료하였으며, 현재 지방하천 준설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측구 및 집수정에 쓰레기, 낙엽 등과 같은 이물질이 유입되면 빗물이 하천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퇴적이 되어 하수관 범람의 원인이 된다. 이번 준설 시행으로 퇴적물을 제거하게 되면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모기를 비롯한 해충과 악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준설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하여 하천 및 하수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