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글로벌뉴스통신]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낙지 축제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었으며,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낙지해초물회 만들기, 낙지를 재료로 활용한 낙지무화과 타르트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낙지 물량을 많이 확보하여 시중가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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