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6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33명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재훈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재민 아산시청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우 간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며 지역발전과 봉사에 힘쓴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명에게 아산시장 표창패와 동부보훈지청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전우분들과 함께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 시 보훈 행정의 핵심이다.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만식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장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기까지 59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시작을 만들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재민 위원장은 “모든 세대가 보훈 정신을 나누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